송옥숙 | 연극 ‘더 드레서’ 오는 27일 개막…박근형·정동환·송승환·오만석·송옥숙 등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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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12-09 10:25 조회4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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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드레서’가 오는 27일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 나인스토리가 오늘(8일) 밝혔습니다.
연극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작가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영국 어느 지방의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5년간 드레서로 일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드레서는 ‘공연 중 연기자의 의상 전환을 돕고 의상을 챙기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작품 속에서 드레서로 등장하는 ‘노먼’은 단순히 의상을 갈아입는 걸 도와주고,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항상 ‘선생님’ 옆에서 헌신하며 보필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 선생님과 관객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 공연을 올리려는 노먼, 부족한 배우 인원, 공습경보마저 울리는 상황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사히 공연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초연부터 삼연까지 작품을 이끌어온 장유정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았습니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노배우 선생님 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과 정동환이 캐스팅됐습니다.
16년간 선생님의 드레서로 함께해 온 극단의 드레서 ‘노먼’ 역에는 송승환, 오만석이 나섭니다.
선생님의 상대역 배우이자 오랜 연인 ‘사모님’ 역에는 송옥숙, 정재은이 출연합니다.
20세기 후반 최고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연극 ‘더 드레서’는 1980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이듬해 브로드웨이에 입성했으며 1983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연극 ‘더 드레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연극 ‘더 드레서’는 영화 ‘피아니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작가 로널드 하우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작가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영국 어느 지방의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에서 5년간 드레서로 일하면서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드레서는 ‘공연 중 연기자의 의상 전환을 돕고 의상을 챙기는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작품 속에서 드레서로 등장하는 ‘노먼’은 단순히 의상을 갈아입는 걸 도와주고, 관리하는 사람이 아닌 항상 ‘선생님’ 옆에서 헌신하며 보필하는 캐릭터로 그려진다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 선생님과 관객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기 위해 공연을 올리려는 노먼, 부족한 배우 인원, 공습경보마저 울리는 상황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무사히 공연을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초연부터 삼연까지 작품을 이끌어온 장유정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았습니다.
셰익스피어 극단의 노배우 선생님 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근형과 정동환이 캐스팅됐습니다.
16년간 선생님의 드레서로 함께해 온 극단의 드레서 ‘노먼’ 역에는 송승환, 오만석이 나섭니다.
선생님의 상대역 배우이자 오랜 연인 ‘사모님’ 역에는 송옥숙, 정재은이 출연합니다.
20세기 후반 최고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연극 ‘더 드레서’는 1980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이듬해 브로드웨이에 입성했으며 1983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제작돼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골든글로브,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한편, 연극 ‘더 드레서’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사진 출처 : 나인스토리 제공]
출처 : KBS뉴스 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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