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 연극 『분장실』 배우 송옥숙 일본 공연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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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12 12:00 조회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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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화)~29일(일) 하쿠힌카 극장에서 한국판 '분장실' ~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 지나니~가 상연된다.
연극『楽屋』은, 일본현대연극의 거장인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이다. 1977년 초연 이후, 일본에서 누계 상연 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의 하나이며, 문학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무대를 열망하는 배우의 모습을 통해 인생과 열정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이 작품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일본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상연되고 있다.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상연중인 한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인생에 대한 회개를 다루고 있다.
각각 다른 시대를 살아온 4명의 배우는 셰익스피어나 체호프 등 고전 명작희곡의 주된 장면을 연기하면서, 각자의 방법으로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
무대에 오르기를 열망하는 그들의 긴 대기 시간은 눈부신 순간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만끽하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라이선스 공연은 한국 배경에 맞춰 시대 배경을 현대화해 인물상을 구체화시키면서 한국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어 입소문으로 퍼져 개막 직후에는
한국 공연예술통합계산망(KOPIS) 주간 예약 랭킹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한국 라이센스 공연 초연에서 호평을 얻은 뒤 2023년 다시 상영 했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여배우들의 캐스팅도 화제가 됐다. 그 화제가 된 여배우진이 6월에 일본에 공연을 한다.
줄거리
"그래, 우리는 여배우야"
어떤 극장의 분장실. 무대에서는 체호프의 명작 '갈매기'가 상연되고 있다.
화장대를 향하는 여배우 A와 B는 준비에 여념이 없다.
막간에 분장실로 돌아온 여배우 C는 니나의 대사를 연습하고 다시 무대로 향한다.
그런 C가 마음에 들지 않는 A와 B는, 자신들이 연기하고 싶었던 고전 작품의 역을 연기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의 시간은 여배우 D의 등장에 의해 깨진다. 정신을 앓고 입원하고 있던 D는 C가 연기하는 니나는 자신의 역할이라고 믿고 있다.
공연을 마치고 분장실로 돌아온 C는 니나 역을 돌려주었으면 한다는 D의 말에 당황한다.
이윽고 두 사람의 충돌은 생각지도 못한 비극으로 향해 가는데…
출연자
송옥숙(A)
1973년 아역으로 영화 데뷔. 대표작으로 '겨울연가'가 있어 배용준의 어머니 역을 맡았다. 영화 여배우, 라디오 DJ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 외 출연 작품에는
드라마 '선덕여왕', '베토벤 바이러스~사랑과 열정의 심포니', '미싱나인', '내 딸 서영이' 등이 있다.
서영희(B)
1998년 MBC 프로그램 「경찰청의 사람들」 에 출연해, 연극 「모스키트」 로 정식 데뷔. 영화 '무도리'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2008년 영화 ‘추격자’ 의 미진 역으로 이름을 올리고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에서 더 널리 알려진 배우가 됐다. 그 외 출연 작품에는 영화 '탐정',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녹두꽃' 등이 있다.
이일화(C)
1992년 SBS 탤런트로 데뷔. 신인 무렵 이병헌과 '바람의 아들'에 출연. 대표작품으로는 드라마 '야인시대',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시리즈 등이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따뜻한 어머니 역을 연기한 한편, 「야왕~사랑과 욕망의 끝~」에서는 수다스러운 아줌마 역을, 「별에서 온 그대」 에서는 여유 있는 부자 집 사모님 역을 연기해,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함은정(D 더블 캐스팅)
1995년 KBS1TV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로 아역으로 데뷔. 2009년 아이돌 그룹 'T-ARA'로 가수 데뷔. 드라마 '토지', 영화 '마들렌', '조용한 세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그 외 출연 작품에 드라마 '드림하이' '궁-Love in Palace' '프라하의 연인'이 있다.
김주현(D 더블 캐스팅)
2015년 무대 「택시 드라이버」로 데뷔. 항상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출연 작품으로 무대 '템플', 뮤지컬 '뱀파이어 아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등이 있다.